AI는 당신을 알버트 아인슈타인으로 만들어 줄 수 있다

AI는 당신을 알버트 아인슈타인으로 만들어 줄 수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대형 컨퍼런스가 취소되고 있고 기업의 일상적이었던 대면 회의도 화상 회의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대면 접촉이 줄어들고 온라인상에서의 만남이 일상화되고 있습니다. 언택트 사회가 가속화되면서 이러한 현상은 꾸준히 지속될지도 모르는 상황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발되고 있는데 화상 회의 시에 자동적으로 여러분의 얼굴을 유명인사로 바꿀 수 있는 프로그램도 개발되었습니다. 실시간 애니메이션 딥페이크 기술로 인해 가능하게 된 것입니다.
모스크바 스콜코보 과학기술연구소의 카림 이스카코프, 모스크바의 소프트웨어 개발자 알리 알리 알리에프 등이 영상통화 중 실시간으로 딥페이크를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했습니다.
아바타파이(Avatarify)라고 불리는 이 프로그램은 줌이나 스카이프와 같은 화상 회의 애플리케이션과 함께 작동하게 됩니다. 원하는 사람의 얼굴만 찍으면 이 프로그램을 통해 보리스 존슨, 도널드 트럼프, 알버트 아인슈타인, 모나리자와 같은 유명인사들이 연설하는 것처럼 할 수 있게 됩니다. 이 소프트웨어는 AI 알고리즘을 사용해 유튜브에 올라온 인터뷰를 통해 소싱된 1만2331건의 동영상 데이터셋을 통해 학습해 거의 즉각적으로 사람의 얼굴 표정과 모습을 전송하게 됩니다. 화상회의시에 본인의 얼굴이 화면에 나오는 것에 부담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기 때문에 유명인을 아바타로 만들어 대화하는 재밌는 발상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딥페이크 기술에 대한 불안감도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연예인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포르노 스타가 되었고, 정치인들은 그들이 실제로 한 번도 말하지 않은 말을 하는 것처럼 보이는 비디오에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딥페이크에 부작용에 대한 우려로 대책의 확산 또한 이어지고 있습니다. 새로운 법도 만들어지고 있고 딥페이크를 만들고 유통하는 것을 막으려는 움직임도 있습니다.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 플랫폼은 자사 네트워크에서 딥페이크를 금지했습니다.
모든 기술에는 명암이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기술들이 현재는 재미로 쓰이고 악의적으로 쓰일 수 있겠지만 보다 긍정적인 입장에서 사용이 가능한 부분에 적용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며, 그것이 곧 우리의 역할이 될 것 입니다.

(Source :NewScient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