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VO TRUCK: 브랜드가 컨텐츠를 제대로 만날때

VOLVO TRUCK: 브랜드가 컨텐츠를 제대로 만날때

 

VOLVO TRUCK: 브랜드가 컨텐츠를 제대로 만날때

 

볼보 트럭은 세계 제 1위의 트럭 제조사이지만, 컨텐츠 마케팅에 있어서도 세계적 수준을 보여 주었다. 2013년 Epic Split은 유튜브에 배포된 후 순식간에 100만뷰를 올렸는데, 이후 1억 뷰에 가까이 히트를 쳤다. B2B 시장의 트럭 브랜드임을 감안하면 엄청난 성과를 거두었다.

 

Z세대라면 누구인지 기억도 못할 은퇴한 지 10년도 더 된, 액션 배우 “장끌로드 반담”을 기억도 못 할 것 같다. 볼보는 과감하게 장 끌로드 반담을 썼다. 그리고 그는 두 대의 트럭위에서 180도 다리를 찢는 모습으로 볼보 트럭의 안전성을 그대로 보여 주었다. (이 영상은 볼보 마케팅 팀과 Forsman & Bodenfors라는 에이젼시가 만든 작품이다). 볼보 제품의 브랜드 하나 보여주지 않는 이 브랜디드 컨텐츠 (Branded Content) 영상은 푸시성 광고가 만연한 시장에서 훌륭한 스토리와 영상미가 어떻게 고객에게 작용하는지 보여준 사례이다. 그리고 사실 이러한 히트 영상은 더욱 브랜드 마케팅팀과 에이젼시가 한 팀으로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

 

볼보 마케팅 팀은 이후, 많은 시리즈를 내놓았다. 그리고 하나의 대작에만 의존하지 않고, 더 짧고 소규모로 투자한 많은 영상을 만들어서, 고객이 선호하는 디지털 채널에 뿌렸다. 영상 뿐만 아니라, 스토리, 애니메이션, 인포그래픽 등 다양한 컨텐츠를 만들었다. 이것은 그들의 컨텐츠 재활용 (Repurpose) 전략에 따른 것이다. 하나의 성공 스토리를 잘게 쪼개고 더 다양한 채널에 전파가 되게해서, 하나의 대작으로 끝나지 않게 한다. 유튜브 영상을 다시 포맷을 조정해서 페이스북 용으로 만들고, 다시 프린트 버젼으로 바꿔서, 볼보의 매거진에 퍼브리싱했다.

 

볼보 컨텐츠 마케팅 매니저인 Agneta Malmcrona는 이 대작의 영상과 동시에 일어나는 소규모 캠페인이 매우 비용 효율적이고 효과가 크다고 했다. 지금의 시장에서 고객의 선호 채널은 너무나 다르기 때문에, 고객의 여정(Journey)에 있는 디지털 채널에 항상 준비되어 있게 해야한다. 이것은 또한 컨텐츠 올웨이즈 온 (Always on Strategy). 고객이 관심을 갖고 고객의 리드(Lead)가 일어나면, 자동으로 딜러로 연결되도록 프로세스를 만들었다.

 

그래서 성공하는 컨텐츠는 24시간 돌아가는 세일즈 머신이 된다. 멀티 채널에 뿌려진 컨텐츠가 동시 작용을 하며 움직인다. 성공하는 컨텐츠는 반드시 세일즈가 즉각 일어나지 않는다 할지라도, 브랜드 강화에 큰 역할을 한다. 현대의 고객은 컨텐츠를 먹고 신뢰하며 컨텐츠를 통해서 그 브랜드를 인식하기 때문이다. 궁극적으로 세일즈와 연결이 된다.

 

우리는 볼보 트럭의 마케팅을 누가 하는지 궁금했다. 그래서 볼보 트럭에서 뼈가 굵은 글로벌 디지털 마케팅 디렉터 ‘Nordenhav Ingela’를 CMS 2018에 초빙했다. 여러분이 직접 들어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다. 이 말은 하고 싶지 않은데, 정말 어렵게 모셨다. Ingela는 이어지는 캐논의 Nina Spannari와 함께,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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